대구, 올해의 책 10권 선정
대구, 올해의 책 10권 선정
  • 대구 김대근 기자
  • 입력 2017-06-15 11:43
  • 승인 2017.06.15 11: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가 '대구 올해의 책' 총 10권을 선정했다.

대구 올해에 책은 아동 부문에 ‘알사탕(백희나)’, ‘문(이지현)’,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장지혜)’, ‘로봇 친구 앤디(박현경)’ ,청소년 부문에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우광훈)’,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김중미)’, ‘아몬드(손원평)’ , 성인 부문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백영옥)’, ‘열한 계단(채사장)’, ‘대리사회(김민섭)’ 등 총 10권이다.

대구시는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기위해 대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등 250만 시민 독서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한다. 대구 올해의 책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독서 캠페인으로 전 시민이 공감할 수있는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일체감을 공유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두달간 2017년 대구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은 결과 총 82권의 도서를 접수했고,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10권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전 세대 참여를 위해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 각 세대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작품성있는 도서와 현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도서와 지역 작가의 숨어있는 작품 발굴 등에 노력했다.

올해의 책 10권은 6월말부터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시립·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등 100개소에 올해의 책 추천 도서를 배포하며, 저자 초청 강연회,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 한줄 감상평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김대근 기자 tiptipnew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굳오자 31166584 2017-06-15 21:37:13 175.197.17.149
우주의 원리를 모르면 바른 가치도 알 수 없으므로 과학이 결여된 철학은 진정한 철학이 아니다.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기존의 과학이론을 모두 부정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아무도 반론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한 수학으로 복잡한 자연을 기술하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이 책에는 수학이 없다. 올바른 과학이론은 우주의 모든 현상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