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의 중요성 및 경각심 고취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어린이교통공원은 14일 오후 4시 평거동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2017년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초등학교 고학년부, 초등학교 저학년부, 유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진주미협 등 경험이 풍부한 심사위원들이 표현력, 창의력, 상상력, 표현기법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외에 금상 6명, 은상 9명, 동상 15명, 특별상 36명, 장려상 및 입선작이 619명으로 모두 6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7월말까지 어린이 교통공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진주시어린이교통공원은 2005년도에 개원 이후, 5년간 진주시에서 직영하다가 전문 인력에 의한 교육효과의 극대화와 예산절감 등을 위하여 2011년부터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2016년 말 누적 이용객이 120만명을 넘어 섰고, 올해 5월말 현재 4만 6천여명이 어린이교통공원을 이용하는 등 명실공히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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