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인 및 소상공인, 전문가, 학생, 주민 등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시민이 소규모 가게·창업·대중교통·생활체육 등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참가자는 공모기간 내에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 우편 또는 FAX, E-mail 등으로 다양하게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적정성(20), 노력도(20), 효과성(20), 만족도(20), 실현가능성(20) 등 심사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며, 심사결과 우수한 과제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생활 속 규제부터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까지 수요자 맞춤형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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