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중 스마트 모기 포집기 16대 설치 등 체계적 방역 시행

포충기는 특수 자외선램프 광촉매에 의한 미량의 CO₂및 LED 램프에 의한 빛의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내부에서 분쇄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 장비다.
화학적 약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등 시 작동되고 소등과 동시에 정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포충기 설치로 관내 근린공원, 어울림누리 등에 설치돼 있는 장비를 포함해 총 34대의 포충기가 가동된다.
더불어 오는 7월중 스마트 모기 포집기 16대도 함께 설치되면 더욱 체계적인 방역계획 수립 및 시행을 통한 방역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포충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가동돼 위생 해충을 구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며 포충기 설치 후 해충으로 인한 민원이나 불편 신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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