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한 작업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확물을 담은 콘티박스를 적재할 수 있도록 작업대 아래 공간에 받침합판을 설치했다.
또한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퀴를 달아 기존 작업대의 단점을 보완하여 여성이나 노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 한천심(61) 회장은 "높낮이 조절과 이동이 편리한 농용작업대를 지원받게 돼 농작업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윤주황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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