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플라자 ,「스승과 제자 : 함께하다」展 개최
전남여성플라자 ,「스승과 제자 : 함께하다」展 개최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6-14 11:47
  • 승인 2017.06.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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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전남 조광태 기자]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여성작가 기획전시 '스승과 제자 : 함께하다'展을 오는 7월 25일까지 여성플라자 2층에서 개최한다.
 
2017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전시주제인 “가로지르기”에 따라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여성문화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조재호 스승의 “2017다완” 작품과 제자 9인의 도예작품도 전시돼 있다.
 
특히 수 십년의 세월동안 도예의 혼을 새기면서 오랜 경험과 숙련을 거친 조재호 스승의 예술세계와 제자 9인의 감성과 기술이 멋진 도자기 예술로 승화되어 한 공간에 전시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 신순미, 이경희, 박유심, 김수정, 신지영, 강운구, 이정운, 구영화, 이신애 등 9인의 작가들은 도예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현재 전남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들의 서로 다른 삶 속에서 체득된 경험과 감성이 도예작품으로 투영되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승과 제자, 작가와 작가간의 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남도 도예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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