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청렴특강을 2회에 걸쳐 지난 12일~13일에 실무형 및 중간관리자형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첫 번째 순서는 12일에 7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 마인드 제고 및 대민업무에 대비하는 CS만족도 향상” 을 주제로 부패 행위에 맞서는 자세와 사회적 이슈 및 해외 선진사례를 통해 청렴과 윤리 핵심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더 나아가 실무에서의 고객 접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방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두 번째 교육인 13일에는 팀장급(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 및 조직 청렴도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 및 청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렴특강을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특강을 통해, 참석한 공무원들이 청렴이라는 개념을 본인에게 실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하여, 지난 3년간 청렴도 등급 연속 상승과 지난 2016년에는 권익위 청렴도 2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