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변인 38년여 성상(星霜), 사천시정 발전에 헌신노력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민선6기 경남 사천시정의 대변인을 맡았던 정한용(5급)공보·감사담당관이 6월 말로 정년퇴임 한다. 정 공보감사담당관은 1978년 7월12일 고향 사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벌용동 동

특히 정 공보감사담당관은 민선6기 2015년 1월 사천시의 파수(把守)자로 발령받아 근무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긍정적 마인드와 소통으로 출입기자들과 유대관계는 물론 동료공무원들로부터도 신망을 받으며 사천시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무엇보다도 그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뜻을 받들어 시민의 의견을 잘 경청, '일방 통행식은 절대 안를 된다'는 지론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사천시가 추진하는 우수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해 신뢰성 제고와 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 사천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賞을 가장 많이 받은 해로 정 공보관이 '홍보전략'을 잘 펼쳤기 때문이다.
그는 공보·감사담당관 주요업무에서 소통과 공감, 적극적 시정홍보, 공보기능의 발전적 혁신,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감사 운영, 일상감사 추진 및 개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깨끗한 청렴공직 문화실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공보감사담당관으로 재임하면서 "종래의 한 일에 대한 감사"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감사"와 "잘한 일을 적극 발굴해 칭찬하는 감사"로의 감사방향 전환을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는데 공직자로서 마지막을 마무리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직기간 중 경남지사표창 3회, 내무부장관 표창 2회, 2015년에는 감사업무 유공자로 국가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공보감사담당관은 "후배 공직자들이 송도근 사천시장님을 도와 일등 사천시 건설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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