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포천시장, 현장에서 답을 구하다.
김종천 포천시장, 현장에서 답을 구하다.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13 13:12
  • 승인 2017.06.13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포천 강동기 기자] 김종천 포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모든 답도 현장에 있다’는 인식아래 주요사업장을 연일 방문하고 있다. 
김종천 포천시
 지난 12일 김종천 시장은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데 이어 수질악화, 악취 및 방치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환경민원 현장 및 대형 도로사업장을 시찰했다. 

먼저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30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포천아트밸리 힐링 숲 조성사업과 야간 관광객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상연, 플라잉 퍼포먼스, 라이트 조삭 작품 설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으로 포천아트밸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함축한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환경민원으로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 현장인 창수면 주원리를 방문해 화재발생 및 2차 환경오염이 없도록 조치하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허가 시 철저히 검토할 것과 주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영평천의 수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외북천 인근 주변의 축산농가, 음식물폐기물업소, 석산, 공장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과 배출자 중심의 자율적인 수질개선활동이 병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형 공사장인 영중~전곡(L=14㎞, B=13~16m)과 신북~가양(L=4㎞, B=12m) 도로 확포장 공사장을 방문해 민원인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사를 시행할 것과 사업비 확보 및 공사기간 내 준공 등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4월 13일 취임이후 이날 네 번째 주요사업장을 방문했으며 고충민원에 대해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과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