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제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D-100일과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올해 처음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인기가수 현숙과 박달가요제 출신 가수 조재권, 걸그룹 스위치, 두학농악보존회의 거리풍물공연 등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안치식과 홍보영상 상영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제천 시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힐링콘서트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신선한 공연문화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 힐링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043-641-4870)나 제천시청 문화예술과(043-641-551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