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A씨는 부산에 있는 S여행사 소속 가이드로 지난 9일 대만 관광객 25명을 인솔해 경주 첨성대를 방문했다가 근무 중 이던 관광경찰에게 무자격 가이드로 적발됐다.
관광경찰팀은 지난 3월 30일 발족해 경주에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들의 관광안내, 불편처리를 담당하고 있고, 관광객에 대한 바가지 요금, 무등록 숙박업소, 무자격 가이드 등 불법행위 예방·근절에도 힘쓰고 있다.
관광경찰팀은 앞으로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무자격 가이드, 무허가 게스트하우스 등 관광 무질서 행위도 단속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