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부천시,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6-12 17:58
  • 승인 2017.06.12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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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고시원 260개소 방문조사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6월 한 달간 지역 내 고시원 260곳을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계층이 많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시원을 방문 조사한 후 여관, 찜질방 등으로 확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주축으로 통장복지알리미, 동 복지협의체 등과 현장조사단을 구성한다. 민·관이 함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현장 상담 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이 발견되면 적합한 공적자원과 민간 서비스를 즉각 연계해 신속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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