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7.16.까지 고1 청소년 30명 모집, 근현대 인천 개항사 탐구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상상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상상공작소>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여름방학에는‘인천 개항의 역사’를 주제로 하여 전시 관람, 답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의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총 수업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할 경우 박물관 청소년 자원봉사인‘청소년기자단’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기간 동안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 선생님이 참가 희망 학생들을 일괄 모집해 접수해도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과과정과 차별화 된 지역사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사와 박물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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