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양곡 보관창고 일제점검 실시
인천시, 정부양곡 보관창고 일제점검 실시
  • 인천 이석규 기자
  • 입력 2017-06-12 17:26
  • 승인 2017.06.1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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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16.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 32개동 점검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사무소 등)과 강화군․옹진군 등과 합동으로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안전보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 관내 보관중인 정부관리 양곡은 5월말 기준 33,550톤으로 정부양곡 보관 도급계약을 체결한 32개 창고를 대상으로 현재 보관 중인 양곡과 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을 점검한다.

정부관리양곡 점검은 양곡대장과 재고량 일치 여부를 확인하여 정부양곡 부정유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화재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하여 정부양곡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창고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시설파손여부, 정부양곡 재고현황, 양곡 안전관리실태, 정부양곡 품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재고량 부족 및 양곡 품질 저하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한 고발 조치 등 정부양곡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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