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처음 발행한 청주소식지는 그동안 청주의 주요 시정소식 및 정보를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해 왔다.
이번 개편에서 시는 소식지를 통해 청주시민이 소통과 공감은 물론 빠름보다는 느림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호를 '볼수록 빠져드는 청주여유'로 바꿨다.
또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과 형태를 변경했다.
개편된 소식지는 청주시정 소식, 시민들이 직접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알아두면 좋은 청주지역 공공기관, 청주시와 홍보교류를 하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익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정보를 담았다.
'볼수록 빠져드는 청주여유'는 관공서, 기관, 단체, 타 자치단체 등에 매월 10일경 배포되며 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공보관실(043-201-1065)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규섭 공보팀장은 "이번 개편한 소식지가 타 지역 사람들에게 청주를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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