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국제가구전시회’는 인도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올해 29회째이다. 19,143sqm의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7개국 185개사가 참가해 사무용가구, 침대, 주방가구, 생활가구, 건축가구, 조명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했으며, 참가기업에게 부스임차료, 기본 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가구 인테리어 마감재인 데코시트를 제조하는 동진기연㈜는 인도시장에 없는 새로운 하이그로시(고광택) 제품을 선보여 많은 인테리어 설계자 및 시공 관계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T사의 바이어로 부터 제품 관련 자료 및 샘플을 요청받는 등 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매트리스 제조업체인 ㈜젠티스는 前 인도 호텔 레스토랑 구매자 연합회장으로 부터 호텔 구매담당자 회의에 초청받아 제품을 소개하고, 입찰 및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향후 인도전역 호텔 및 기숙사 등에 납품할 경우 연간 50만 불 수출이 기대된다.
합성수지제 문세트 제조업체인 ㈜태상은 3년간 인도시장진출을 위해 경기도 지원 해외진출 사업을 꾸준히 참여했고, 특히 경기통상사무소인 GBC 뭄바이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뭄바이 인근지역 인테리어 O사와 2년간 100만 불 독점계약을 성사시켰다. ㈜태상은 향후 인도전역으로 판매를 넓힐 예정이다.
㈜태상 민경호 대표는 “경기도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독점 계약 체결로 자사 제품이 인도 시장진출에 성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품질 경쟁력에 확신이 있다면 각종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해 세계 어느 시장도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신환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13억 인도 시장에 도내 가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국내 가구 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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