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에 구슬땀이 송송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 회원 30여 명은 12일 오전 10시 집현면 이모 씨의 양파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가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도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농촌 실정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 상호간의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5월 진주 남강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진주 봄축제 현장에서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논개제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쳤고, 그 외에도 청소년 선도, 교통질서 캠페인, 무료급식봉사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주는 등 지역 내 봉사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38개 단체 1만62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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