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ㆍ운영 시민편의 증진
진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ㆍ운영 시민편의 증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6-12 10:13
  • 승인 2017.06.1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시책으로 무인민원발급기의 시민 이용 실적을 철저히 분석해 재배치를 통한 시민편의 증진에 나섰다.
2003년부터 진주시가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9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7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민원창구에 비해 50%이상 저렴해 젊은 층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19개소 중 8개소에서는 업무시간에 서류를 발급 받기 힘든 민원인을 위해 업무시간 외(06시부터 23시까지 운영)에 운영하고 있으며, 11개소는 업무시간(09시부터 18시까지)에 운영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진주시 홈페이지(모바일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게재되어 있어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도를 고려해 2017년 5월 지하상가에 1대, 진주세무서에 1대를 재배치했다. 8일 진주지하도상가 에나몰 개장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용실적 분석 등을 통해 민원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및 수시 재배치로 시민 이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