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이 어우러진 음악회는 헌무, 오카리나 연주, 해금연주, 판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지역민 등 참석자 200여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호서원 논어학교는 앞으로도 음악과 인문학 살롱, 임진왜란 의병장 심포지엄, 전통혼례식 개최, 사제가 함께하는 학습캠프 등 지역 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정문부(鄭文孚)장군을 모시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역사적인 의의가 깊은 곳이며, 충의사와 정문부 농포집 목판은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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