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2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 함양과 더 좋은 마을가꾸기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간 화합을 목적으로 허성철 소장의 '주민자치 리더의 소통 리더십',' 협력과 팀워크' 강의와 경상대 백종국 교수의 '주민자치란'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창희 진주시장과 주민자치위원들 간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 역할 확립 및 사명감을 고취해 주민자치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설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 발전뿐만 아니라 진주시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주민자치의 가장 중심과 가장 낮은 곳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주민자치위원에 감사하다”며“이번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