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2017년 1기분 자동차세 16만6361건, 174억8200만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에 비해 4.1%, 6억8300만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차량등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는 오는 15일까지 주소지와 사업장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납기는 6월 30일까지다. 은행의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낼 수 있다.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폰, 가상계좌 납부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고지서,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납부 방법이 더욱 다양해졌다.
 
부천시는 시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물을 통해 편리한 납부방법, 납부기한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365콜센터를 통해 가상계좌번호, 부과세액을 안내하고 있다.
 
서경순 부과과장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 부담과 자동차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납기 내에 납부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자동차세부터 스마트 고지서, 신용카드 자동이체가 처음 도입되므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