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용식)는 지난 6월 7일, 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공동 위원장(신원철)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6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반시민, 관내학교장, 은행지점장, 복지관장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자원 발굴, 인권사각지대 대안 방안 등 지역복지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2016년 8월에 구성되었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우리 마을 우리가 돌보자’라는 취지로 정왕4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지역에서 키우는 인재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를 가진 다문화가족에 대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민구)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해 한글 및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게 냉장고(자율방범대장 박대석)를, 취학아동을 위해 운동화(공동위원장 신원철)를 기증하기로 하여 각 위원들이 대상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였으며, 이것이 민․관이 함께 나아가는 지역복지 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