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의회는 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결산검사위원,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2016회계연도 안양시 예산집행에 대해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의회에서 선임한 2017년도 결산검사위원들의 결산검사 주요 내용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이승경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 5명 위원들의 안양시 예산집행에 대한 개선․권고사항과 의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져, 오는 12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및 승인'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의회는 매년 결산검사를 마친 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실시하여 결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