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사회적기업인 ㈜구츠(대표 유인수)는 지난 3일 ‘장애인과 주말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수용시설인 ‘꿈이 있는 땅’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요즘 ‘대립군’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 한다는 시설 원장의 의견을 받고 의정부 CGV에서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츠는 양주시 율정동에 위치한 정수기 및 공기정화기 생산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의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동된다.’는 판단 하에 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유인수 대표이사는 “날씨 화창한 주말에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한 장애인 여러분들은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맛있는 점심 함께해요, 파이팅!”이라는 인사말로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이사진들도 같이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줬다.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최명숙 회장도 “경제 침제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런 사회공헌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