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안정성 홍보 시식회
닭고기 안정성 홍보 시식회
  •  
  • 입력 2004-02-27 09:00
  • 승인 2004.02.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 보건소 구내식당서 닭고기 소비 촉진운동 전개 시작최근 동남아에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 소비가 현저히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의 해소를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가 10일 군산시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직원과 보건소를 방문한 민원인 들이 직접 시식을 하고 닭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시식회를 통해 조류독감이 인체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씻기 등 시민들에게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닭, 오리, 계란 등을 충분히 익혀서 먹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을 여행할 때 살아있는 동물이나 폐사된 동물을 판매하는 시장방문을 삼가고 귀국후 10일 이내에 원인불명 호흡기 증상이 발생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에서 5분이상, 100℃에서는 1분이상 가열할 경우 쉽게 사멸된다. <전라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