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경찰서 합동 체납차량 집중 단속 나서
양주시-양주경찰서 합동 체납차량 집중 단속 나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08 16:09
  • 승인 2017.06.08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7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체납차량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징수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난 2월 새로 도입한 ‘실시간 통합 영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강도 높은 영치 단속에 나선 것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4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은 모두 영치대상이다. 

이날 단속된 체납차량은 총 34대로, 단속된 체납액은 5300만 원이었으며 영치된 번호판 중 미반환 영치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등 더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경찰서와 협조를 통하여 고질적인 체납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대포차량 단속을 강력히 전개하는 등 체납차량 일소와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