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주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규제개혁 우수도시 전국 1위, 여성친화도시 선정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월 실시한 6급 이상 공직자 청렴교육에 이어 6월 5일, 8일, 9일 3일간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7급 이하 공직자 594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3개조로 분산 편성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청렴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사전에 설문 받은 건의와 제안 등을 음악과 토크가 있는 청렴콘서트 형식의 감성교육 방식을 통해 공직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요즘 신규직원들은 모두가 청렴하다”며 “머지않아 인구 30만을 넘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상‧하급 공직자간 소통과 화합,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해 우리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규제개혁 우수도시 전국 1위,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공직자 모두가 하나 돼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공직자 각자가 양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시민에 대한 적극적 봉사행정은 물론 공직생활에 대한 장기 비전을 갖고 성실히 임해 현 시대적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는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절감과 자체 감사‧조사 및 적극행정 지원활동, 자율적 내부통제활동 분야를 심사한 경기도 주관 2016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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