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보행자도로 등 11대 추가 설치

가로등에 설치된 해충 포집기는 별빛 파장으로 수목 해충을 유인ㆍ포획한 후 없애는 방제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다.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기존에 설치된 해충 포집기 66대를 정비했으며 수목 해충으로 피해가 많은 공원 및 보행자도로에 해충 포집기 1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가동 중인 77대의 해충 포집기는 해충 활동기인 오는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 된다.
구 관계자는 “해충 포집기는 농약사용 없이 수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앞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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