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자 이OO(여,30세)는 “현재 요양시설 내에는 202명의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는데 직원들 이외 젊은 사람들이 없어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신다. 손자ㆍ손녀 같은 경찰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니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며 너무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여울 푸르미 회원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서 한번 더 손을 잡아드렸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청렴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여울 푸르미 회원들 덕분에 사랑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는 청렴 경찰이 된 것 같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베푸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 실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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