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자일동 현충탑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및 국회의원, 도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념사에서“순국선열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의정부시 시민의 모든 힘과 마음을 모아 의정부시 발전을 도모하고 산재된 보훈단체의 사무실을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보훈회관을 8월중 착공하여 보훈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등 4개 장소에 현충탑까지 버스 5대를 운행하여 참여시민의 편의 도모와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