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 수두환자 전국적으로 증가 개인위생수칙 실천 당부
파주시 보건소, 수두환자 전국적으로 증가 개인위생수칙 실천 당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07 13:05
  • 승인 2017.06.07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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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전국적으로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7일 당부했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호흡기 비말과 수포 직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및 학교 등 집단 생활하는 곳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두 예방접종 일정(생후 12~15개월 1회)에 맞춰 접종을 하고 혹시라도 지나쳤다면 지금이라도 접종을 해야한다. 또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발진, 수포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 등 집단 생활하는 곳에 등원, 등교해서는 안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6세 이하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봄철 유행 시기(4~6월)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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