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AI 발생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AI 발생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07 12:49
  • 승인 2017.06.0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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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일 제주 토종닭 농가의 AI 발생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며 일반시민 및 농장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 저병원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형, H5N6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덕양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국내에 인체감염사례는 없지만 시민들에게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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