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솔라시티 아트월 설치운영 '눈길'
진천군, 솔라시티 아트월 설치운영 '눈길'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6-07 12:40
  • 승인 2017.06.0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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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진천군이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주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진천군청 로비 1층에 솔라시티 생거진천을 홍보할 수 있는 비디오 아트월(이하 솔라시티 아트월)을 설치하고 29일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차문환 한화큐셀코리아(주) 대표이사,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설치된 '솔라시티 아트월'은 한화큐셀코리아(주)에서 5천만 원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진천군의 생산-소비-연구-재활용-교육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자원순환 시스템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픽을 이용한 입체적 홍보를 하고 있다.

태양광 자원순환 시스템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코리아(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태양광-셀 실물 전시와 함께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홍보영상도 상영하고 있다.

솔라시티 아트월은 군청사 방문객에게 나날이 변모하고 있는 솔라시티 생거진천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태양광특화사업단을 신설, 각 부서에 분산되어있던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전담케 해 관련 산업 육성정책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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