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알뜰장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동장 안제문)은 풍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정)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희수)가 주최하는 ‘풍호동 주민과 함께하는 우물장터’를 개최했다 7일 밝혔다.

이번 우물장터에는 진해 엄마들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진해댁’을 통해 참가 신청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료,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 및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비누, 인테리어 소품, 빵 등을 판매하고 ‘민들레울’ 카페도 행사에 참여해 풍성하고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됐다.
아울러 풍호동은 행사장 한 켠에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창원광역시 승격 성과와 계획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시정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편 풍호동 관계자는 “행사 수익금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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