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입찰 공고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개발한 버섯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해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하는 품종보호권 처분 품종은 새송이 버섯과 만가닥 버섯이며, 새송이 버섯인 애린이3 품종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내성과 병해에 강하며 수확량 높고, 갓 애린이는 갓의 무게 비중이 42%로 높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가닥 버섯은 햇살 품종은 배양기간이 40일 이상이면 버섯이 발생되어 효율이 극대화되고 개체수가 많아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실시권이 이전되면 품종보호권자인 도 농업기술원에서 업체나 농업인 단체가 품종의 종묘를 생산·판매 할 수 있어 육성 품종의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이병정 친환경연구과장은 “버섯 품종보호권 처분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