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 7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7년 2/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자원봉사 주요 실적보고 및 하반기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김용수 회장은 “38개 단체 1만6000여명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힘을 모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즐겁고 행복한 자원봉사 분위기가 널리 퍼지도록 적극 동참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남강 일원에서 열린 우리시 대표 봄 축제인 진주논개제의 성공적 개최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월 축제 및 각종 행사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여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 교통질서 캠페인, 무료급식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 내 봉사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