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최근 늘어나는 정신적 문제와 자살 등 응급위기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또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각 기관은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시 병의원 및 약국에 내원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충동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 사례관리,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김만수 부천시장은 “자살 및 정신과적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만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부천시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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