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고양시 대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06 16:51
  • 승인 2017.06.0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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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 열린다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 ▲쓰는 인문학, 책읽기와 세상읽기가 글쓰기로 이어지다 ▲상상하는 인문학, 신화 속 상상력으로 인간을 성찰하다 ▲느끼는 인문학, 고양시의 자연을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의 다섯 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 첫 시작의 문을 열 ‘읽는 인문학, 동양고전으로 삶을 읽다’는 오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주에 걸쳐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김시천 숭실대 철학과 초빙교수의 진행으로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주제 도서를 읽고 노자와 장자 의 사상을 통해 역사와 현실, 오늘날 삶의 경험과 의미를 보다 구체적이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읽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동양철학에 관한 입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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