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느낌의 경찰관서 벽면에 주민안전 의지를 담은 조형물 설치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와 경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찰관서의 벽면을 활용하여 조형물과 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친근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고양서 설치작품은 항상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민의 요구(Needs)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과 벽화를 통해 친근하게 주민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하는 경기북부경찰의 의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이 작품들은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경찰관과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지난 4월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입선작은 설치장소를 추가로 선정해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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