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입원 발굴 분야 ‘최우수’ 및 벤치마킹 분야 ‘대상’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달 29과 30일 전북 무주군 소재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 2017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 ‘최우수’ 및 벤치마킹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신규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방치차량 전량매각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치차량 매각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연간 수 억 원의 세입을 증대하는 것으로 획기적인 신규수입원 발굴 사례로 타 시·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벤치마킹 분야에서는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서비스(웹방식)을 통한 세입증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템은 시의 모든 세금 납부가 가능하며 이는 시민들에 편리한 납부편의 제공으로 세입증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계기로 고양시 전 공무원의 세외수입 증대방안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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