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1마리는 하루 평균 바지락 15마리를 잡아먹는 대식가로 어패류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당 200원에 어민들로부터 불가사리를 수매, 전문처리업체에 인계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시 관계자는 “불가사리가 연간 먹어치우는 어패류가 수억원대에 이르고 있다”며 “이번 불가사리퇴치작전으로 애써 기른 양식 어패류를 잃는 어민들의 피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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