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
고양시,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6-02 14:47
  • 승인 2017.06.0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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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 교육’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일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산·고양·김포소방서 구급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의거, 구급차에 갖춰야 하는 구급의약품 중 기관지확장제가 신규 포함됨에 따라 최일선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됐다.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교육’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알레르기 쇼크 상황에서 구급 대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기관지확장제와 흡입보조기와 같이 구급차에 비치된 약물과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도 병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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