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다문화여성 농기계 사용 교육 '인기'
진천군, 농촌다문화여성 농기계 사용 교육 '인기'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6-02 11:07
  • 승인 2017.06.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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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1일 농촌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여성 2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사용법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밭농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앙기, 관리기를 비롯하여 승용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시운전했다.

이상복 농기계 교관은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 단계별로 농작업에 이용되는 농기계의 종류, 기종별 명칭 및 작업내용 등에 대해 지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다문화 농촌여성들이 농기계를 쉽게 다루고 효율적인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기계 사용법 훈련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촌생활에 빠른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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