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양잠산물 가공 및 체험마을로 6차산업 수익모델추진
삼척시 양잠산물 가공 및 체험마을로 6차산업 수익모델추진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7-06-02 09:29
  • 승인 2017.06.0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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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삼척 최돈왕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양잠산업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 체험 등 1, 2, 3차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억 원(국비 1억, 시비1억)을 투자해 원덕읍 사곡리에 양잠산물 생산가공 및 체험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차산업으로 양잠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6ha 뽕밭 조성 및 잠실 리모델링, 다수확 시설 설치, 2차산업으로 누에산물 가공장 신축, 포장재 제작 및 누에가공제품 개발, 3차산업으로 양잠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소비자 초청 팜파티 등 양잠농가의 소득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센터는 양잠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홍보를 위하여 오는 6월 3일(토) 오전 11시 원덕읍 사곡리 마을 일대와 자연희교육농장, 황토내음교육농장에서 원덕지역아동센터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웰빙 뽕, 누에와 함께하는 산중애 한마당”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곡 양잠사업 소개와 가족사랑 뽕잎비누 만들기, 누에고치 조명등 만들기, 나도 소물리에 프로그램을 통한 설문조사와 오늘은 내가 뽕셰프 코너를 통한 뽕잎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부가가치 기능성 양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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