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교복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 신입생 각 20만원 지원

장학금을 전달 받은 김장원(가명)군은 “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 어머니께 많은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했다”며 “교복구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담을 덜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최종천 위원장은 “비싼 교복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특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3동 김홍범 동장은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주민의 욕구와 생애특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아동들에게 매년 장학금과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 등을 통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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