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소기업 43개사 참가, 채용 시 초임급여의 30% 1년간 지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경남지역 우수인재의 취업을 촉진하고, 협력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는 신호시스템 등 중소기업 43개사와 경남지역 10여개 대학교 및 35여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조선·해운업 종사자, 경력자 등 구직 희망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인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각 사별 채용상담 부스에서 취업희망자에게 상세한 채용요강 설명과 개별 심층면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채용되는 사례도 발생하기도 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중소기업 CEO가 들려주는 취업전략' 과 전문 강사 초청 특강 등 행사 참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직희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 장재원 사장과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진주시 이창희 시장, 고용노동부 이경구 진주지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 김민수 사무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신기룡 본부장 등이 참석해 참여기업과 취업희망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남동발전 장재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인재에게 최고의 선물임과 동시에 범 국가적인 대업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취업콘서트를 통해 협력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으로 미래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청년인재를 포함한 취업희망자는 우량기업 취업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 개인과 국가발전의 자랑스런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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