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민, 초·중·고생 및 대학생, 유치원생 대상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맑은물환경사업소는 관내 시민, 초·중·고생 및 대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가능정수장의 정수시설을 개방하고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등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영상홍보물과 전시실을 관람한 후 전담직원의 안내로 원수의 취수 및 정수처리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현장체험은 약품투입공정, 침전 및 여과공정, 소독공정 등 정수처리과정별로 체험하게 되며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2016년도에는 관내 시민, 중․고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2,000여명이 방문하여 가능정수장에서 수돗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은 본인들이 가정에서나 유치원에서 이용하는 수돗물이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생산 및 각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물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가능정수장 견학프로그램과 관련한 신청 및 문의는 의정부시 에코투어 홈페이지나 수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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