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29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청과 함께 하는 작은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용역회사, 요양원, 유통회사 등 9개 업체, 21개의 구인 직종으로 행사를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덕양구청과 12개 주민센터의 일자리상담사 12명을 비롯한 시 일자리센터 상담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은 채용의 날’ 행사와 같은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채용박람회로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침체된 일자리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