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치는 오는 12일께 첫 선적을 시작으로 매주 24t 가량 수출할 계획이다. 연간 수출량은 700여t으로 가격은 21억원에 이른다. 자위대에서 김치를 보관할 김치냉장고 지원과 물류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10억원대 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가 납품하는 김치는 포기김치와 깍두기, 갓김치 등 4종류이며 조만간 후식용으로 이 지역 특산품 배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 업체는 종업원 25명 규모의 중소업체로 그동안 학교급식용과 군부대, 전의경 등에 납품해왔다. <호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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