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농업기술센터의 실증시범포에서 재배중인 각국 마늘과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되는 마늘의 품종별 특성을 파악했으며, 주아재배 마늘을 이용한 종구갱신과 기계화 작업에 알맞은 이랑성형 등 기계화 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시연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파종기는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파종하는 11조식과 비닐을 피복한 후 파종하는 7조식 등 2종류로 7조식의 경우 1,000㎡를 파종하는데 0.9시간으로 인력파종 24.8시간에 비해 28배 빠르게 작업 할 수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농기계들이 마늘 재배 현장에 투입되면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늘 등 주요 밭작물의 기계화 재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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